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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온 특보 발령해역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충남 및 제주도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돼 사료 공급 중단 등이 권장된다.
해양수산부는 충남 천수만과 제주도 해역에 대해 3일 오후 2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심각단계인 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이로써 전남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과 충남 천수만, 제주도 해역까지 고수온 경보가 확대됐다.
이번에 경보로 상향 발령된 천수만과 제주도 해역은 전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고수온 경보 발령기준인 28℃ 이상의 높은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되고 있다.
특보는 수온에 따라 (관심)수온 28℃ 도달 예측 1주일 전 → (주의보)수온 28℃ 도달 → (경보)수온 28℃ 이상 3일 지속 단계로 발령된다.
고수온 관심단계에서는 ▲조기 출하로 사육밀도 감소 ▲비타민 및 면역 증강제 공급 ▲산소 발생기 및 액화산소 준비 등으로 양식장을 관리해야 한다.
주의보 발령 시에는 ▲사료 공급 절감 및 중단 ▲선별 또는 수조이동 중지로 스트레스 감소 ▲충분한 산소 공급이 권장된다.
주요 연안 수온은 전날 오후 1시 기준 서산(28.0℃), 완도(25.3℃), 통영(25.4℃), 제주(28.3℃) 등으로 기록됐다.
해수부는 지자체와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을 통해 특보 발령 해역에 고수온 대응장비 가동 등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합동조사와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수온 특보가 발령된 해역에 위치한 양식장은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먹이 공급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산소공급기 및 액화산소 등 대응장비를 이용해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한편 바다 수온 정보는 국립수산과학원의 누리집과 수온정보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올해는 고수온 특보가 예년보다 일찍 발령됐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온 정보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어장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 관리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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