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화재 발생 건수 가장 많아...소방청, 선제적 대응 나선다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5: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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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 계절별 화재 발생 현황 및 비율(소방청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사계절 중 봄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돼 소방당국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소방청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충남 보령시에서 ‘전국 화재예방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연찬회에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 화재예방업무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봄철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계절 중 화재 위험이 가장 높다. 이에 이들은 다가오는 봄철 화재 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세부 과제에 대하여 토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화재발생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화재 발생 건수는 총 5만2855건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28.0%)했다.

소방청은 시도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각 시도의 우수 정책 및 사례 공유를 통해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찬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경기도의 배터리 제조공장 화재 및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다른 새로운 화재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비·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올해 개정 시행되는 ‘초고층 건축물 등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 사항들을 검토하고 추가로 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기술발전 등 사회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빈틈없는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과 시도, 또 인접 시도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 시도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보다 실질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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