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마 어워즈' 라이브 논란에 '셀프 혹평'…홍콩 화재 참사에는 1.9억 기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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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홍콩에서 열린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포함해 4관왕을 달성했으나 라이브 무대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자 직접 아쉬움을 표했다.


지드래곤은 엠넷 마마 어워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자신의 무대 영상에 엄지가 아래로 향하는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아 셀프 혹평을 남겼다.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드래곤은 히트곡 '하트브레이커', '드라마', '무제'를 라이브로 선보였으나 고음 구간에서 소리를 내지 못하거나 노래를 멈추는 등 불안정한 보컬을 보여 일부 팬들로부터 "목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 "프로 의식이 부족하다", "라이브 대참사"라는 혹평을 받았다.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한편 지드래곤은 시상식이 열리기 전 홍콩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화재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위해 100만 홍콩달러 한화 약 1억 9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29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홍콩 시민들의 심리적 치유를 응원하고 피해 현장 복구와 구조에 힘쓰는 소방관 및 자원봉사자를 돕기 위해 해당 금액을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에 전달했다.

지드래곤이 명예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저스피스재단 역시 소방관 및 재난 구조자의 심리 지원 노하우를 홍콩 현지 단체와 협력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마약 중독 청소년 치료 지원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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