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시민신고 채널로 중대재해 예방...상반기 '0건'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8 15: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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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로가 위치한 노원역 인근 고가에서 자갈이 떨어진 것을 본 시민의 신고로 공사 직원들이 도로를 통제하고 즉각 조치했다. (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중대재해 시민신고 채널을 통해 역사 내 위험요소 신고를 독려했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온 시민참여형 중대재해 신고 시스템인 ‘중대재해 시민신고 채널’의 성과를 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채널을 통해 접수된 신고는 총 52건으로 이중 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한 2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치를 완료했다. 신고 내용은 토사물 등 오물로 인한 사고 위험성(39%) 및 승강기 이용시 불안요소(24%)가 절반가량이었으며 취객 등의 소란이나 역사이용불편 제보가 각각 20%로 뒤를 이었다.

‘중대재해 시민신고 채널’은 지하철 이용시 위험요소를 간편히 신고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지하철 이용중 위험요소 신고는 ▲역별 고객안전실 방문 ▲공사 고객센터 전화 ▲휴대전화용 공사 공식 앱 ‘또타지하철’을 이용한 신고 등 세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채널을 통해 신고 접수시 역 직원을 비롯한 공사 직원이 내용을 파악한 후 관련 부서에 대응 요청, 사내 시스템에 등록해 조치 이력을 관리한다.

공사는 시민신고채널 운영 등 다양한 중대재해 저감 노력에 힘입어 상반기 서울 지하철 내 공사 운영 구간(1~8호선) 내 중대재해 발생 건수 0건을 기록했다.

조규주 서울교통공사 영업계획처장은 “지하철 1~8호선 전체 275개역, 하루 평균 750만명이 타고 내리는 공사 구간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안전 확보를 위한 공사 직원들의 노력 및 시민 여러분의 헌신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하철이 ‘중대재해 청정지역’으로 계속 남을 수 있도록 중대재해 시민신고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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