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대원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18일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등에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산사태, 지하공간 침수 등 집중호우 대비에 철저히 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등에 강한 비가 예상되고 남부지방 일부에선 시간당 80mm 수준의 매우 강한 비가 예측된다.
이에 한 총리는 호우로 인한 각종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감안하여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및 지자체 등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우선 6월 말부터 누적된 강수로 인해 하천 수위가 크게 상승하고 지반 약화도 심각함에 따라 하천 범람, 제방 유실,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와 산사태, 급격사지·도로사면 붕괴, 노후 건축물 붕괴 등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금이라도 위험 가능성이 있으면 사전 대피와 출입 통제 등 선제적 조치를 전면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산사태가 기존에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빈발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산지에 인접한 마을 또는 외떨어진 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명령을 전면 발령할 것을 요청했다.
산림청과 지자체는 물론 군·경의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뤄질 것과 지자체는 사전대피를 위한 장소 확보, 편의시설 설치, 각종 편의 제공 등에 빈틈없이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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