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상반기 불시점검 지적사항(경사면 중장비 작업금지)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부산항 등 항만건설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전문가들과 함께 점검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산항 신한 등 48개 항만건설공사 현장의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추락 방지망,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과 작업자 동선 간섭 등 건설 근로자의 안전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발견된 위험요소는 즉시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태풍 ‘힌남노’가 초래한 피해 복구현황과 앞으로 발생할 태풍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부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근 건설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맞음, 떨어짐, 끼임, 넘어짐 등 중대재해 안전사고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위험상황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영상(VR체험)을 제작하여 현장 근로자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국가가 관리하는 항만에서 진행되는 공사 현장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점검에도 건설안전기술사 등 관련 전문가와 동행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점검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항만건설현장에서의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점검과 즉각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인명피해로 인한 국가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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