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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하여 구축하고 있는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사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1.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2시경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혼자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3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이 이를 감지, 즉시 119에 신고해 30대 남성은 응급조치를 받고 안전하게 귀가했다.
#2. 지난 1월 18일 오전 11시경 대구 지하철 2호선 역사 엘리베이터에서 7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스마트 관제 플랫폼이 이를 감지하자 역무원이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처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을 통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은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가 개발하여 구축한 것으로, AI, IoT, GIS 등 4차 산업혁명기술과 30억여건에 달하는 승강기 안전정보를 융합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원격 유지 관리가 가능한 새로운 승강기 안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응급상황 감지 및 영상기반 비상통화 기능 등 IoT기반 지능형 안전장치, 온라인 신고 접수 및 위험 상황 모니터링과 상황전파가 가능한 GIS 기반 승강기 관제시스템, 상황전파 메시지 수신 응답 및 단계별 진행상황 전파 등 모바일 기반 상황전파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2023년부터 구축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약 20만대의 승강기가 등록돼 있다.
또 폭행·쓰러짐 등의 위험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IoT 안전장치 ‘Safety Hub’는 지하철 역사, 공공시설 등 430대 승강기에 설치돼 있다.
최근 들어 승강기 내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원격 유지관리를 희망하는 공공·민간의 참여가 늘어나 올 한해 1000대 이상의 장치가 확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KoELSA는 그동안 인천교통공사 등 2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특히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은 2023년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안전한 사회 분야 대표 사례로 선정돼 대국민 보고대회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KoELSA는 향후 중소기업 승강기 운영 효율화를 위해 업체별로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를 스마트관제 플랫폼 기반의 통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이 인력난 해소, 경비 절감, 승강기 산업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표 KoELSA 이사장은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사업은 우리 공단의 비전뿐만 아니라 현 정부와 국민의 요구에도 부응하는 핵심과제”라며 “국민안전과 승강기 산업잘전을 위해 스마트관제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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