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절도에 음주운전까지’ 10대 4명 검거...불구속 입건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5: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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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시흥 경찰서(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차량을 훔쳐 음주운전까지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군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하여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2시 20분경 이들은 시흥시 정왕역 부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도주 과정에서 길가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도 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 추적 끝에 같은 날 오후 4시 안산시 대부도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달 인천에서는 10대 중학생이 길가에 세워진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2시 50분경 중학생 B군은 인천 계양구 임학동 한 도로에 세워진 SUV 차량을 훔쳐 면허없이 차량을 몰았다. 당시 차량에는 중학생 C군 등 3명이 함께 탑승해 있었다.

도난 차량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 끝에 같은 날 오후 6시 2분경 부평구 청천동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을 발견하고 인근 상가 등지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중학생 B군을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를, 동승자 학생들에게는 무면허운전 방조혐의로 수사 중이다. 다만, 이들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책임은지지 않도, 법원 소년부에 송치되면 감호위탁, 사회봉사 명령,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 1~10호까지의 보호처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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