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5월 연휴 산불취약지 단속·순찰 강화

이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0: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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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 대응인력 100명 활용해 산림인접지역 순찰 강화
▲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이 평창 선자령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이 노동절과 어린이날 연휴 기간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 단속·순찰을 강화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5월 연휴를 맞아 산림을 찾는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도 지역에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이에 따라 동부지방산림청은 소속 직원 130명을 5일간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한다. 이들은 무단입산, 화기물 소지 등 산불유발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산림인접지역 순찰도 강화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재난 대응인력 100명을 활용해 산림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5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무릉계곡 일원에서 산불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행에 나선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불예방 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산행 시 화기 소지 금지, 흡연과 취사 등 불씨를 만드는 행위 금지, 산불 발견 시 119 또는 112 신고 등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연휴 기간 야외 활동 시 화기 취급에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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