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자원순환시설 화재로 1명 부상 및 공장 전소… 6시간 만에 초진 등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1 12: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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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경기북부소방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남양주 자원순환시설 화재로 1명 부상 및 공장 전소… 6시간 만에 초진
지난 30일 오후 8시 4분경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6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6대와 인력 89명을 현장에 투입해 다음 날 오전 2시 35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인근 농장주인 70대 남성이 손가락과 발목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기숙사 근로자 19명이 대피하고 인근 축사 젖소 30마리가 긴급 이동 조처됐다. 불길로 인해 업체 공장 2개 동이 전소된 것은 물론 주변 공장과 축사 일부가 타는 등 재산 피해도 잇따랐다. 남양주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다량의 연기 발생에 따른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으며, 소방 당국은 보조배터리 발화 등 화학적 요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인천 남동구 노상서 캠핑용 난로 테스트 중 차량 화재… 40대 부상
1일 오전 1시 25분경 인천시 남동구 운연동의 한 길가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 만에 진화됐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33명과 장비 12대를 현장에 투입해 오전 1시 5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번 불로 승합차를 포함한 인근 차량 2대가 전소됐으며, 4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차량 내부에서 캠핑용 난로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던 중 불씨가 옮겨붙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대전 문창동 아파트 화재로 8명 부상… 주민 수십 명 대피 소동
1일 오전 7시 27분경 대전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4층 규모의 아파트 2층 가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45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91명을 즉시 급파해 오전 8시 12분쯤 모든 불길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들이 긴급히 몸을 피했으며, 8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어 이 중 30대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사고 원인, 상세한 재산 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다.

◆ 연천 단독주택서 화재 발생해 2명 사망… 1시간 만에 완진
1일 오전 9시 46분경 경기 연천군 청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함께 사망자들이 숨진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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