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도와주세요 OOO 정수기 곰팡이 좀 퍼트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글 작성자 A씨는 산후조리원 퇴소를 앞두고 남편이 집안 여기저기 청소를 하면서 정수기 뚜껑을 열었다가 곰팡이로 가득 찬 충격적인 내부 상태를 발견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정수기 상단부가 곰팡이로 가득 낀 정수기 내부 사진을 공개하면서 41개월 동안 가습기물, 식수, 아기 젖병까지 모두 정수기물을 사용했다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토로했다.
A씨는 정수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생각해 담당 코디네이터에게 문의하자 해당 부분은 스페셜 케어 담당자의 업무이지 본인 업무가 아니라고 답했다. 하지만 고객센터에서는 해당 업무는 코디네이터와 스페셜 케어 담당자가 모두 담당하는 일이라며 서로 다르게 안내했고, 출동한 담당자는 와서 확인만 하고 당장 처리할 수 없으니 그동안 물을 사서 먹으라고 했다며 잘못된 대응을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는 상품인데 관리를 안한 게 아니냐”, “사진보고 같은 제품인 것 같아 확인해보니 비슷하게 곰팡이로 가득하다” 등의 반응과 증언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에 많은 소비자들이 어떤 정수기를 사용해야 위생적이고 안전한지 모르겠다며 정수기에 대한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정수기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은 냉수 기능으로 인한 결로 현상이 원인이라고 답했다. A씨의 정수기와 같은 직수정수기에는 냉각기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정수기 내부 상단에 스티로폼 재질의 단열재를 사용하는데, 정수기 온도 차이로 결로 현상이 생기면서 곰팡이가 증식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정수기 곰팡이가 걱정된다면 냉각기가 없는 직수정수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정수기 관리가 불안하다면 풀케어 정수기로 교체해 본인이 직접 정수기의 부품을 교체하고 관리하는 것도 권장된다.
다만 풀케어 정수기를 고를 때 필터뿐만 아니라 코크, 직수모듈 등 정수기의 모든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 정수기 내부에는 코크, 밸브 등 곰팡이나 세균에 취약한 부품이 많기 때문에 단열재나 필터만을 교체해서는 다시 정수기에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 따라서 필터, 코크, 직수모듈 등을 모두 관리할 수 있는 풀케어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