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비...행안부,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8 16: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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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8.28∼31일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오늘(28일)부터 모레(30일)사이 지역에 따라 많은 양의 강수가 예상되고 있어 행정안전부가 호우를 대비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오후 2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11개 관계부처, 17개 시·도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우량 30~50mm 내외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전남동부·경남서부에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행안부는 관계기관에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우선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돌발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하천변 산책로 등 위험지역을 수시로 예찰하면서 위험징후 시 신속한 사전통제를 실시할 것으로 요청했다.

특히 지하차도의 경우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해 위험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우려시에는 즉시 진입을 통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사태 우려지역, 범람지역 등 위험지역의 징후 관측 시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대치 조치를 실시할 것과, 북한지역에 많은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접경지역 하천 수위 관측 및 비상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외에도 호우특보시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 가능한 홍보 수단을 적극 활용해 외출 자제 등을 국민께 안내하고 통제 시에는 통제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것을 강조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변동성이 강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므로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히 대비·대응하고 특히 필승교, 군남댐 등 접경지역 유역은 북한의 갑작스러운 방류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민께서도 하천변, 산간계곡과 같은 위험지역 방문은 자제하고 긴급 상황 시 사전대피 등에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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