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소음 성난청, 정확한 청력 검사 후 보청기 필수적

정진원 원장 / 기사승인 : 2022-09-01 16: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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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원 원장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놓으면 평소에는 음악을 듣다가 전화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부 소음 차단용으로도 사용한다.

최근에는 외부 소음 차단 기능을 갖춘 이어폰도 나왔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볼륨을 높여 듣는 경우도 많다. 스마트폰이나 MP3 등 휴대용 음향기기 사용의 보편화로 10대와 20대에서 난청 발생률이 높아지는 이유다.

고령시대라 노인성 난청 환자도 늘었다. 단순히 소리를 못 듣는 불편 외에도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간단한 치료법은 보청기 착용이다. 경도~중등도 난청 환자에 매우 간편하게 활용되는 청각 재활법이다.

청력의 노화는 20대 후반부터 시작돼 나이가 들면서 빨라져 결국에는 완전히 잃어버리기도 한다. 대화 중 되묻는 횟수가 많아지거나 평소보다 잘 들리지 않는다면 귀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라고 봐야 한다. 귀가 먹먹하고 윙- 하는 이명이 나타나면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청력 세포는 일단 손상되면 회복이 매우 어려워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달팽이관 속 모세포의 노화가 진행돼 난청이 심해지면 보청기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우선이다.

가급적이면 귀에 꽂는 이어폰 보다 귀 전체를 덮는 헤드셋이 바람직하다. 이어폰 사용 시 최대 음량의 60% 이하, 하루 60분 이하로 사용하는게 좋다.

/하나히어링 광진센터 정진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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