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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에너지취약계층의 낡은 보일러를 추가부담없이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해준다./강북구청 유튜브영상 캡처 |
서울시는 17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민‧관협력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해 이뤄진 이번 협약으로 애큐온은 에너지취약계층 200가구의 자부담 비용 600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친환경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일반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인데다가 열효율은 12%가 높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연간 100만원의 도시가스비를 지출하는 가정에서 약 13만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올해 서울시는 설치한지 10년이 지난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대당 10만원, 저소득층에는 대당 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평균 90만원가량 소요되다보니 소득층으로서는 나머지 30만원이 큰 부담이다.
시는 이번 애큐온의 기부로 추가비용 부담 없이 에너지취약계층 200가구를 선정, 이달 100가구, 10월 100가구의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수 방침이다. 각 자치구 환경과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저소득층 중 특히 어려운 세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에너지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난방비 절감 효과와 함께 환경에도 이로운 에너지복지사업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코로나 장기화의 영향은 에너지취약계층에게 더 힘들고 가혹하게 다가올 수 있다”며 “애큐온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서울시는 올해도 더 많은 에너지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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