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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구 미아실버데이케어센터에서 한 노인이 로봇 활용 정서 돌봄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서울디지털재단 제공 |
서울디지털재단이 로봇을 활용해 노인들의 정서를 돌보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5일 서울디지털재단에 따르면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우울감과 고립감 해소를 도와주는 ‘로봇 활용 정서 돌봄(케어) 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종로구와 강북구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의 인공지능(AI)로봇 ‘알파미니’를 활용, 어르신과 노래, 퀴즈,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노년기 우울감과 고립감 해소를 도와주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다양한 대화가 가능한 알파미니는 노인들에게 자서전쓰기, 노래하기, OX퀴즈, 건강체조, 인지훈련게임 등과 같이 흥미와 몰입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한다.
‘자서전 쓰기’는 노인들이 추억을 되돌아보며 좋아했던 것, 바랐던 것, 고민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대화를 유도하고 노인이 질문에 답하며 자기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화가 끝나면 로봇이 자서전과 편지 형태로 이야기를 바꿔서 개인 휴대전화로 발송해준다.
서비스를 이용해본 데이케어센터의 노인들은 평소 거동이 어려워 우울감에 사람들과 대화를 꺼렸지만, 로봇에게는 친구처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11월까지 종로구, 강북구 2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한 뒤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의 이사장은 “AI 로봇과 같은 새로운 기술로 어르신 교육을 넘어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는 정서 돌봄도 지원하겠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서울시의 모든 사회적 약자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한몫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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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구 미아실버데이케어센터에서 노인들이 로봇 활용 정서 돌봄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서울디지털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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