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정도서 비도에서 서식하고 있는 저어새 사진 (사진=한강유역환경청)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이 특정도서 모니터링 결과, 멸종위기종 Ⅰ급인 저어새의 번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21일 특정도서 모니터링 결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Ⅰ급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Ⅱ급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한 총 64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저어새는 전 세계 생존 개체 수가 약 6,162개체에 불과한 조류로서, 국내에서는 4,134개체 이상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9% 정도가 서만도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 저어새의 번식률이 서만도를 비롯한 비도, 구지도에서 ‘18년 특정도서 모니터링 이후, 연평균 최소 10%이상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 됐다.
이번 모니터링은 한강청 관내 강화군(8), 옹진군(23), 안산시(1), 화성시(1) 소재, 생태경관 우수지역이며 멸종위기종 주요 번식지인 특정도서 총 3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정도서 조사 결과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전 국민의 환경보전 인식을 증진하고 생태계 기초조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들의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 증가와 적극적인 협조의 결과”라며, 저어새 서식 환경보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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