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시설 내 보도육교 집중 안전점검...정자동 보행로 붕괴 유사 사고 막는다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8 16: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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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교량인 궁내교 보행로 아래에 하중 분산을 위한 임시 지지대(잭서포트)가 설치됐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정자동 보행로 붕괴 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막기 위해 교육부가 교육시설 내 보도육도도 집중 안전점검 대상으로 포함했다.

교육부는 화재에 취약한 학교 건축물과 교육시설 내 보도육교 등에 대해 다음달 26일까지 ‘2023년 집중 안전점검’ 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외단열공법(드라이비트)으로 마감한 학교 건축물 중 도서·산간 지역과 인접한 191개동이다.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마감한 건축물은 노후화로 마감재가 파손될 경우 내부 단열재가 노출돼 화재에 취약하다.

교육부는 최근 강원도에서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건물 관리 상태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연구시설 내 보행자용 육교 5개도 점검 대상으로 포함했다. 이는 최근 경기도 성남에서 발생한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시설이용자 등이 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하고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사용제한 등의 조처를 한 뒤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박성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최근 급변한 기후변화와 사회변화로 재난의 유형과 범위가 복잡·다양해져 예방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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