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안심마을보안관 필요한 지역 주민이 직접 신청하세요”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5 16: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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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주택가에서 안심마을보안관이 2인1조로 순찰을 하고 있다. /서울시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서울시내 안심마을보안관 필요한 곳 신청하세요”

 서울시가 늦은 밤 동네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안심마을보안관’의 방범활동 구역 선정에 시민 목소리를 반영, 올해에도 15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1인가구 등 시민의 안전한 귀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본격 시행한 안심마을보안관은 전직 경찰이나 무술 유단자 등으로 구성돼 2인 1조로 심야시간인 밤 9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30분까지 도보 방범순찰과 주민생활 보호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시민과 자치구 추천을 받아 총 15개 구역에서 총 63명이 활동하면서 약 9개월 동안 주택 가스누출 예방, 위험시설물 조치 등 총 2515건의 활동 실적을 올렸다. 사업 만족도도 92.3%로 조사돼 서울시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시민 추천을 받아 구역을 선정하기로 했다. 동네에 야간 순찰활동이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시 1인가구 포털(https://1in.seoul.go.kr), ‘1인가구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페이스북)’,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azGFBCGQ2Wf9p2jR7)’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는 시민과 자치구에서 추천한 주거취약구역을 놓고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생활범죄 예방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2월 중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시민 추천과 자치구 신청을 통해 총 71곳에 대한 추천을 받아 자치구 추천으로 11곳, 시민제안으로 4곳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올해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운영업체 모집을 위해 이달 말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공고를 실시한다. 다음달 전직 군인과 경찰, 자율방범대 등 지역의 전문성을 가진 우수한 보안관 인력 총 63명을 모집하고, 3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안심마을보안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우리동네 야간 안전지킴이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은 1인가구를 비롯한 서울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관심있는 시민들께서는 안심마을보안관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지역을 꼭 추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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