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만2273명 9주 사이 최다...겨울철 게속 증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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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모더나와 화이자의 BA.1 기반 2가 백신(개량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이 시작된 7일 서울 시내 한 병원에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 질의에 “마스크 의무화 정책 완화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겨울철이 되면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증가하고 코로나 환자 재유행이 진행되면서 당분간은 마스크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관련해서는 “겨울철 유행이 조정되는 국면 들어가면 재조정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관련해) 찬성 의견과 반대 의견이 모이지 않아 결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몇 주째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문제 때문에 마스크 완화는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 청장은 마스크 장기 착용이 암 발생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어린이들 교육이나 발달에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관련해 “2021년도 2억회분을 구입하면서 4조8630억원이 들어갔고(2만4000원) 2022년도 9000만회분을 구입하는데 2조6002억원이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1회당 2만4000∼2만8000원으로 계산된다.
백 청장은 백신 폐기 물량에 대해 “올해 10월말까지 800만회분을 폐기했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800만회분을 더 폐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만2273명 추가되면서 총 누적 2591만9183명을 기록했다. 9월15일 7만1444명 이후 54일 사이 가장 많은 수치다. 화요일 집계상으로 9월6일 9만9813명 이후 9주 사이 최고치다.
1주일 전인 1일 5만8363명보다 3910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4만3741명보다 1만8천532명 늘어난 것이기도 하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숫자는 2일 5만4737명→3일 4만6887명→4일 4만3449명→5일 4만903명→6일 3만6675명→7일 1만8671명→8일 6만22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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