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철강업계 현장안전 강화방안 점검회의 개최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5 16: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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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철강업계에서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철강업계는 철강 생산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관련 대응현황 공유 및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전격 시행된 이후 철강 생산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며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동부, 세아베스틸 등 국내 대표 철강 업체들이 참여해 각 사별 안전관리 체계와 대응현황을 발표했다.

포스코 등 업계는 안전관련 대응조직을 사장 직속으로 격상하고 예산도 대폭 확대하면서 사고예방 측면에서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직원 대상 안전교육 강화, 작업장 안전관리요원 배치 확대, 현장 위험성 평가제도 강화, 불완전한 현장 신고제 운영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철강 생산현장에서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업계는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업체별 안전관련 임원이 참여하는 (가칭)‘철강산업 안전대응 협의회’를 신설해 주기적으로 안전관련 협의를 진행한다.

특히 중대재해의 90% 이상이 비일상 작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동 협의회에서 다양한 작업사례 분석과 안전대응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부는 “최고의 가치는 안전”이라며 “안전에 대한 투자는 단순히 ‘비용’이 아니라 기업의 매출을 지키고 중장기적으로 이익을 늘리기 위한 ‘자산’”이라고 전했다.

이어 업계에서는 작업자의 실수까지 염두에 두고 안전장치를 설계하는 등 안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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