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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 자료 사진(출처, 픽사베이)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추운 날씨에 강원도 스키장 개장이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스키·눈썰매 등 겨울철 레저스포츠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도내에서 발생한 스키장·눈썰매장 사고는 총 48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2월 13일 홍천군 서면의 한 스키장에서 20대 A씨가 슬로프에서 다른 스키어와 부딪쳐 골절상을 입었다.
같은 달 정선군 고한읍의 한 스키장에서는 20대 B씨가 스키를 타다 넘어져 쇼크 증상을 보였다.
지난 1월 8일 홍천군 서면의 한 스키장에서는 30대 C씨가 뒤따라오던 스키어와 충돌해 얼굴 부위에 상처를 입었으며, 5분가량 의식을 잃었다.
겨울철 레저스포츠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는 오후 3시~4시 사이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14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 94건, 10대 69건, 40대 62건 순이다. 지역별로는 평창이 16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선, 홍천, 원주가 그 뒤를 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레저스포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 92명을 투입해 도내 9개 스키장에 리프트사고 구조훈련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각 스키장 안전관리팀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겨울철 레저스포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고 헬멧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 수준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해야 하며, 충분한 휴식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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