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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서해 중부권역 종합물류 중심기지인 충남 대산항을 방문하여 해양시설을 점검했다.(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해양경찰청이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1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서해 중부권역의 종합물류 중심기지인 충남 대산항을 방문해 해양시설을 점검했다.
대산항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대규모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석유비축기지 등이 밀집되어 있고 유조선 입·출항이 잦다.
이날 정 청장은 대산항 내 대표적인 정유회사 현대오일뱅크를 찾아 선박과 저장시설 간의 기름 공·수급 안전관리시스템 작동여부를 직접 점검했다.
또한, 기름유출사고 발생 시 해경과 해양시설 간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 체제가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정 청장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2014년 여수 우이산호 충돌로 인한 기름 유출사고와 2020년, 2021년 울산 정유시설 원유송유관 기름 유출사고 등과 같은 주요 시설의 사고는 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설 자체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과 친환경분야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281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적된 안전위해요인은 개선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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