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업사이클링 작업모' 취약계층에 기부

이종신 / 기사승인 : 2024-09-30 17: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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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레일)

 

[매일안전신문=이종신기자] 코레일이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폐안전모를 재활용한 작업모 1000여 개를 기부한다.

이번 기부는 직원들이 사용하던 안전모와 투명 페트병 원사를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주로 폐지와 공병을 수거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코레일은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협력해 작업모를 벙거지 모자 형태로 만들었으며, 가벼우면서도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발했다.

특히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제작된 이 모자는 노인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30일 첫 번째로 대전 동구청에 200개의 작업모를 전달했으며, 10월말까지 전국 19개 코레일 봉사단을 통해 모두 1000개의 작업모를 각 지역 지자체와 협력해 기부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코레일의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훌륭한 사례"라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코레일 한인숙 홍보문화실장은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이루기 위해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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