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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경찰청은 13일 오전 지역 재력가 등에게 마약을 넣은 커피를 먹여 돈을 잃게 하는 등 억대 사기도박을 벌인 피의자 1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피의자들이 사기도박을 위해 미리 제작한 카드와 화투패. (사진, 대전경찰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충청지역 일대에서 재력가에게 마약을 탄 커피를 마시게 하고 억대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이 검거됐다.
1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사기도박 범행을 주도한 총책 A(51)씨와 B(47)씨 등 6명을 사기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작년 2월부터 지난 6월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재력가들에게 골프 여행을 하자고 유인한 뒤 충북 진천과 보은 지역 숙소에서 커피나 맥주에 필로폰 등 마약류 약물을 넣어 먹게 한 혐으를 받고 있다.
피해자 판단력이 흐려진 틈을 타 승부조작으로 도박을 진행해 피해자들이 돈을 따낸 혐의도 받는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7명, 피해금액은 1억6000여만원이다.
이들은 도박사기 전반을 기획하는 ‘총책, 도박에 직접 참여하는 ’선수‘, 재력가를 섭외하는 ’모집책‘, 커피에 마약을 타서 건네주는 ’마담‘ 등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금을 가져오지 못한 피해자에게는 도박자금을 빌려주기 위해 1억원 이상의 수표와 현금을 준비해 역할별로 좌석을 배치해 수신호에 맞춰 도박게임을 진행하는 등 치밀한 계획하에 범행이 이뤄졌다.
도박을 잘 모르고 5000만원을 잃은 피해자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총책이 미리 제작된 탄카드를 몰래 사용해 피해자에게는 풀하우스같은 비교적 좋은 패를 주고 선수에게는 피해자보다 한 단계 위의 포카드를 줘 베팅을 크게 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로 중견기업 대표와 건물 임대인 등 사회적 인지도가 높아 피해 사실을 신고하기 어려운 이들을 노려 범행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신고하지 못한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골프장 주변에서 활동하는 사기 도박단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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