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신청 접수...3월 2일부터 운영 개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4 1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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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 포스터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참가자에게 농촌에서 먼저 살아보고 체험해볼 수 기회를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2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살면서 일자리와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로 확정되면 3월 2일부터 전남 강진·보성 등 6개 마을을 시작으로 전국 약 130개의 운영마을에 입주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마을에서 제공하는 숙소를 포함해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전국 95개 시군 119개 마을에서 도시민 882가구에게 농촌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이 중 125가구(14.2%)가 농촌 마을로 실제 이주했다.

실제사례를 들면 강원도 횡성군 산채마을에 부부가 함께 참여한 박모씨는 횡성군 횡성읍으로 이사를 해 주택을 구입하고 올해 농사를 준비 중이다. 충북 제천시 덕산누리마을에 참여한 박모씨는 가구제작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팀원으로 만난 김모씨와 함께 마을에 남아 목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참여 시군은 총 102개로 지난해보다 7개 시군이 증가했으며, 운영마을도 130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월 14일까지 선정된 운영마을은 47개 시군에서 51개이며, 나머지 시군(55개)도 다음 달까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남에서는 고성 거창 김해 남해 밀양 사천 산청 의령 창녕 창원 하동 함양 합천에서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참여형으로 분류된다.

귀농형은 주요 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귀촌형은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프로젝트참여형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농촌 일자리,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해 참여하도록 한다.


한편 박수진 농업정책관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지역에서 직접 살아보며 새로운 환경에 미리 적응하고 지역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 실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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