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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로공사는 저탄소 콘크리트 표준배합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한국도로공사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탄소배출을 50% 줄이는 저탄소 콘크리트로 친환경 고속도로가 늘어난다.
한국도로공사는 저탄소 콘크리트 표준배합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저탄소 콘트리트는 시멘트 100%로 구성된 기존 콘크리트의 시멘트량 50%를 고로슬래그로 대체한 콘크리트다.
고로슬래그는 철강제조 시 용광로에서 발생되는 부산물로 처 이외의 불순물이 모인 물질이며 철광석으로 철강재 제조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농업비료, 인공어초, 시멘트 원료로 사용된다.
시멘트 1톤을 생산할 때 이산화탄소 0.931톤이 발생한다.
지난해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사용된 시멘트는 약 93만톤으로 이산화탄소 0.931톤이 발생했다. 저탄소 콘크리트로 대체될 경우 시멘트와 고로슬래그가 각각 46.5만톤이 사용되며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45만톤으로 절감할 수 있다.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로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 42만톤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이처럼 저탄소 콘크리트는 이산화탄소 발생 약 50% 감소, 기존 시멘트의 70% 수준인 재료비, 제설제 염해 저항성 4배 이상 향상 등 강점을 자랑한다.
현재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내동천교(부산방향)의 방음벽 기초시공과 대포천교(창원방향)의 방호벽 시공에 사용됐으며 올해부터 건설되는 고속도로 현장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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