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직업성 질환 예방 혁신위원회 출범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5 17: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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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안전보건공단은 ‘직업성 질환 예방 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안전보건공단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직업성 질환 예방 혁신위원회 운영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과 노동자 건강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보건공단은 국내 산업보건시스템 전반을 검토하고 급변하는 미래보건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자 15일 ‘직업성 질환 예방 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혁신위원회는 산업보건체계, 작업환경개선, 근로자건강관리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노동계·경영계·학계 등 국내 산업보건 전문가들이 오는 7월까지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혁신 전략을 마련한다.

산업보건체계 분과는 직업성 질환 발생 유형을 검토하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의 보건관리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모색한다.

작업환경개선 분과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연계한 급성 중독예방 대책 및 현장 작동이 가능한 작업환경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근로자건강관리 분과는 현 건강관리제도 문제점을 짚어보고 사업장에서의 근로자 건강관리 관리 및 자율건강관리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직업성 질환에 대한 각 분과별 혁신위원회 구성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깊이 고민하고 토론하여 든든한 산업보건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차기 정부의 산재예방정책 성과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유독물질 흡입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앞서 근로자 16명이 급성중독으로 직업성 질병 진단을 받은 두성산업의 대표이사 및 법인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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