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CES 2025'서 AI 기술 능력 선봬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17: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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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T)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SK그룹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내년 1월7~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SK하이닉스와 SKC, SK엔무브 등 SK 멤버사들과 함께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란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동 전시관에서는 SK의 AI DC(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AI 서비스, 파트너사와의 협업 내용이 소개된다. 행사는 센트럴 홀 내 590평 규모 전시 공간에서 이뤄진다. 전시관 부스 중앙에는 역동적인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6m 높이의 대형 LED 기둥을 설치했다. SK그룹이 보유한 4가지 AI DC솔루션인 에너지·AI·운영·보안 등 총 21개 아이템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관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열린 ‘SK AI 서밋’에서 AI 데이터센터와 GPU 클라우드 서비스, 에지 AI 기술을 근간으로 한 전국 단위의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발표했었다.

AI 데이터센터 내 분산 발전원 설치를 통해 △안정적·효율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AI Power Operator) △액체를 활용한 발열 관리(액체 냉각) 등 SK만의 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한다. 또한 △AI DC 인프라 매니저(운영) △AI DC 시큐어 에지(보안) 등 SKT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물론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리벨리온의 AI 가속기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의 현장 시연도 준비했다. 북미 시장을 표적으로 내년 출시 준비 중인 에스터의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이 공개된다.

AI를 활용한 각종 보안 기술도 선보인다. AI 기반 모바일 금융사기 탐지·방지 기술인 ‘스캠뱅가드’는 올해 출시 이후 매달 130만 건 이상의 금융사기 의심 메시지와 통화를 차단했다. 지난달 발표된 CES 혁신 어워즈에서는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AI 기술과 사업 분야에서 SK와 지속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 가우스랩스·람다·앤트로픽·퍼플렉시티·펭귄솔루션스도 전시에 참여한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 콤 실장은 “CES를 통해 AI 기술과 서비스와 함께 AI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이라는 메시지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의 AI 역량이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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