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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1주일 사이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4일 서울 시내의 한 이비인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
4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44주차)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I)는 진료환자 1000명당 9.3으로 전주 7.6명에 비해 22.4% 늘어났다.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000명당 4.9명의 2배 가깝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35주차 4.3명에서 36주 4.7명→37주 5.1명→38주 4.7명→39주 4.9명→40주 7.1명→41주 7.0명→42주 6.2명→43주 7.6명→44주 9.3명으로 증가추세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갑작스럽게 38도 이상 발열과 기침이나 인후통을 보이면 의사환자(의심환자)로 분류한다.
인플루엔자는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유행세를 보이지 않다가 올 들어 예년보다 이르게 가을부터 유행이 시작했다.
44주차 273건 호흡기 검체 중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6건 검출됨으로써 이번 절기 총 29건 검출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전국 20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감시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인플루엔자는 13~18세 청소년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다. 44주차 의사환자 분율은 13~18세가 19.9명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19~49세 14.3명, 50~64세 9.43명, 7~12세 8.7명, 1~6세 8.1명, 65세 이상 4.8명, 0세 4.4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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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추이 비교./질병관리청 |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도 1079명으로 전주 930명에서 149명 늘었다. 지난해 44주차 936명보다 143명이 많다. 올해 누계는 2만2671명이다.
코로나19 유행 규모는 다시 증가세에 접어들면서 이날 4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3449명 늘어 누적 2576만70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확진자 숫자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3만5913명보다 7536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 2만4731명보다 1만8718명 증가한 것이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 9월16일 5만1848명 이후 7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숫자는 지난달 29일 3만7312명→30일 3만4492명→31일 1만8506명→1일 5만8367명→2일 5만4753명→3일 4만6896명→4일 4만34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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