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롯데글로벌로지스, ‘철도+도로’ 택배 서비스 개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6 18: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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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대전역을 지나가고 있는 ‘생활물류 트레인’ 사진 (사진=코레일)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코레일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잡고 부산→서울 당일배송 ‘생활물류 트레인’을 운행한다.

 

한국철도공사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력해 열차를 이용한 당일배송 서비스 '생활물류 트레인'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는 기존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부산 12시 35 분→ 서울 18시 10분)에 화물 전용 객차를 추가해 평일 하루 1회 운행하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당일 배송을 가능하게 한다.

생활물류 트레인은 도로 교통 상황이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한 시간 내에 배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레일이 역에서 역까지의 물류를 책임지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역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배송을 맡아 고객에게 빠르게 물품을 전달한다.

코레일은 이번 서비스를 부산-서울 경부선 상행 노선에서 먼저 개시하며, 향후 사업성을 검토해 노선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생활물류 트레인' 출범을 위해 코레일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6일 '생활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 기반의 장거리 택배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 김양숙 물류사업본부장은 "철도의 정시성과 친환경성을 활용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맞춰 생활물류 수요를 철도로 전환해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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