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설 대비’ 평창군, 도로제설 체계 구축...장비·인력 증원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7: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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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쌓인 거리 (사진: 매일안전신문 DB)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강원 평창군이 겨울철 대설에 대비하여 빈틈없는 제설을 위해 장비와 인력을 증원 배치한다.

평창군은 올 겨울철 체계적인 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도로 제설 체계 구축’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로 제설 기간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112개 노선 273km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21일간이다.

군은 제설작업에 사용되는 제설제 5750여톤과 모래 2700㎡를 평창·대관령·봉평·진부 등 제설 대기소 4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고갯길 안전을 위해 유니목 등 군청 소유 장비와 제설덤프·굴삭기 등 임대 장비 총 35대를 전진 배치했다.

인력은 도로 보수원 12명 외에 제설 사역 12명을 증원 배치하여 총 24명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고갯길 등 상습 결빙 구간에 예비 제설제 배포와 상시 점검을 철저히 진행한다.

특히 매년 많은 강설량이 관측되는 안반데기와 모릿재터널~마평 구간은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여 강설과 결빙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평창군은 제설기간 신속한 도로 복구를 위해 관내 관계기관 및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제설 대책 기간에는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상황실 24시간 운영하고, 적설략에 따라 1··2·3단계로 구분해 빈틈없는 현장 제설 체계를 구축한다. 또 장비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은 마을 자체적으로 제설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제설용 모래 2700㎥를 비치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최근 기후 동향으로 봤을 대 국지성 강설과 더불어 한파가 병행될 예정으로 철저한 제설 기반을 구축해 강설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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