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김장철 앞두고 배추 가격 뚜렷한 하락세 보여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18: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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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배추 도·소매 가격 동향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을폭염으로 가격이 높았던 배추가 이달들어 생육에 적합한 기온이 유지되고 농업인들의 생육 관리 노력과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더해져 가을배추의 작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상순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은 배추 1포기당 9천 299원이었으나 21일부터 오늘까지 포기당 4천 761원으로 2배가량 낮아졌습니다.

농식품부는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김장이 시작되는 11월 이후에는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다만 도매가격 하락세가 소매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어제 조사한 소매가격 조사 결과를 보면 대형유통업체의 판매가격은 포기당 6천 733원인 반면 전통시장은 9천 448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40% 가량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비자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매가격 하락 정보를 제공하겠다"라며 "배추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다가 김장성수기에는 더욱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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