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루지 타던 초등학생, 가드레일과 충돌해 숨져...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7 17:48:01
  • -
  • +
  • 인쇄
▲임시휴무에 들어간 경주시의 한 유원지(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경북 경주의 한 유원지에서 한 초등학생이 놀이기구 ‘루지’를 타다가 사고 숨졌다.

17일 경주경찰서와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경 경주 신평동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루지월드에서 놀이기구인 ‘루지’를 타던 초등학생 A(7)양이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루지는 썰매에서 유래한 것으로 썰매날 대신 바퀴가 달린 특수제작 카트를 타고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트랙을 내려오는 놀이기구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A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이 사촌언니와 함께 루지를 타고 경사로를 내려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경주시는 이날 사후 대책반을 꾸려 현장 정밀조사에 나섰으며 해당 유원지에 대해 영업중지명령을 내렸다.

 

해당 사고가 난 유원지는 이날과 18일 리프트 정기점검으로 임시휴무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