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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구급차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인천 영종도의 한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가 크레인 지지대에 맞아 숨졌다.
10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7분경 중구 영종도의 한 카지노 복합리조트 공사장에서 목재를 인양하던 25t 카고 크레인의 지지대(붐대)가 꺾여 50대 노동자 A씨가 해당 지지대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크레인은 산 중턱에 정자를 만들기 위해 목재 더미를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25m 길이의 지지대가 갑자기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쓰고 있던 안전모는 파손됐으며,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당시 공사장에 있던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사고가 난 공사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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