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부산 아파트 신축현장서 50대 노동자 추락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9 1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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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부산 해운대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가 3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19일 오전 7시 47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주상복합아파트 외벽에서 화물용 승강기 연장 설비를 설치하던 A(55)씨가 7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현장 화물용 승강기를 연장하는 ‘마스크 인상용 데릭’ 설치 작업 중 균형추를 지지하던 와이어로프가 파손되며 A씨의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머리를 맞고 떨어진 A씨는 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아파트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의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공사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숨진 이유를 조사 후 시공사 등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시공현장에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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