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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4시20분 현재 위성레이더로 본 한반도 상공. /기상청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 현재 서해상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강수 구름대가 발달하여 30㎞/h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는 상층의 찬 공기가 점차 남하해 저녁 무렵 강수 구름대가 더욱 발달하여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저녁 6∼9시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 9∼12시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강수는 내일 오전 9~12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낮 12~오후 3시시까지 강원내륙·산지는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충청권내륙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밤 9∼12시부터 내일 새벽 0~6시 사이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지상 부근의 미세한 기온 변화에 따라, 인접한 지역인데도 강수 형태와 예상 적설의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또 제주도는 내일 새벽 0∼3시까지 가끔 비(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에 기온이 올라 일부 눈이 녹고 있으나 이날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다시 눈이 쌓여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가시거리가 짧겠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에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3~8㎝(많은 곳 강원내륙.산지 10cm 이상) △서울동부.경기북서부, 충북중·남부, 전북동부, 제주도산지: 1~5㎝ △서울서부·인천.경기남서부, 강원북부동해안, 충남권내륙, 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8일 새벽까지)울릉도·독도: 5~20㎜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5~10㎜ △그 밖의 전국: 5㎜ 안팎이다.
이날부터 8일 사이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9도)보다 조금 높겠다.
토요일 아침최저기온은 -3~4도, 낮최고기온은 2~10도, 일요일 아침최저기온은 -12~1도, 낮최고기온은 2~11도로 예상된다.
이날 밤부터 내일 저녁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제주도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날 중국 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이 되면서, 이날 밤부터 서해5도, 내일 새벽부터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PM10)가 평소보다 높겠다.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의 영향을 받는 지역의 변동 가능성이 있다.
이날 밤부터 서해상(인천.경기앞바다 제외)을 시작으로, 내일은 먼바다와 충남앞바다, 전라서해앞바다, 제주도앞바다(남부앞바다 제외)에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 밤에 서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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