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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오전 11시 47분경 부산 철강 공장에서 2톤가량의 철근에 깔린 60대 노동자 A씨가 숨졌다. (사진, 부산경찰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소규모 사업장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산시의 한 철강 공장에서 노동자 1명이 작업 중 2톤 철근에 깔려 사망했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중 38.4%는 5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지난달 24일 전남도의원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은 “5인 미만 사업장은 아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서 배제됐다”며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산업재해 예방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처럼 안전 사각지대로 보는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사망사고는 전국각지에서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11시 47분경 부산 사상구 엄궁둥 철강 공장에서는 차량에 실린 철근을 옮기는 작업 중 호이스트의 와이어가 끊어지며 2톤가량의 철근이 60대 노동자 A씨를 덮쳤다.
현장에 있던 동료가 신고해 소방대원이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근로자 4인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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