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청소·경비노동자 처우개선 구두 합의... 최종 합의까지 추가 집회 없을 계획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9 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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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청소·경비노동자들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관 앞에서 임금인상과 샤워실 설치 등을 주장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2022.7.12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임금 인상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학내 집회를 이어오던 연세대학교 청소·경비노동자들이 용역업체와 구두 합의했다.

김현옥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연세대 분회장은 타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최근 용역업체 측과 구두 합의를 마쳤다”라며 “이달 넷째 주에 최종 합의를 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용역업체는 시급 인상, 샤워실 설치, 인력 증원 등 노조 측 요구 사안을 대부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노조는 ‘미화직 시급 400원 인상, 보안직 440원 인상’을 요구했다. 해당 사안이 최종 확정되면 청소노동자 시급은 9790원, 경비노동자는 9190원으로 오른다.

지난 2일 원청인 학교 측과 간담회를 가진 뒤 용역업체와 구체적인 임금인상·인력확충안에 대해 구두로 합의했다.

노조 측은 최종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추가 집회는 열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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