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로나19 연령대별 항체형성률(자료, 질병관리청) |
[매일안전신문] 100명 중 3명을 제외한 97명꼴로 대부분 국민이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97명 중 56명꼴로 자연감염에 의해 항체가 형성됐고 나머지 42명만이 백신 접종에 의한 항체가 형성된 것이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901명의 표본조사에서 항체 양성률은 97.38%이며 이 중 57.65%는 자연감염에 의해 항체가 형성됐다. 나머지 42.35%는 백신접종에 의한 항체형성자이다.
인구 전체를 기준으로 적용하면 4,980만명(97.3%)이 항체가 형성됐고 그 중 2,870만명(57%)이 자연감염에 의해 항체가 형성됐다. 나머지 2,100만명(43%)만이 백신접종에 의해 항체가 형성됐다. 전체 인구 중 약 134만명이 항체 미형성자인 셈이다.
이 기준을 보면, 코로나19 백신의 항체 형성 효능은 미미하다는 결론이다. 그러나 백신 접종자는 감염 후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는 것으로는 알려져 있다.
자연감염 항체 형성률은 나이가 낮을수록 높았으며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소아 계층인 5세~7세에서 79.76%로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 형성률이 가장 높았다. 10~19세에서 70.57%, 70~79세에서 43.11%, 80세 이상 32.19% 순이다.
나이가 낮을수록 감염이 쉬운 반면 치유 후 항체 형성률이 높았으며 중증화률과 치명률은 낮았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도와 부산, 서울에서 자연감염 항체 형성률이 각각 66.1%, 64.9%, 61.8% 순으로 높았으며 미확진 감염률도 가장 높았다. 자연감염 항체 형성률은 울산이 가장 낮은 48.6%로 가장 낮았으며 광주, 전북 순으로 51.5%와 52.9% 순이다.
연령대별 미확진 감염률은 50대에서 27.62%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60대순으로 24.83%, 22.66%를 나타냈다. /이송규 안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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