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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사진:여수시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한 석유화학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2명이 점검에 나섰다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와 관련해 아직 가스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근로자를 현장에 투입시킨 것은 매우 위험한 대응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일 낮 12시 45분경 여수산단 내 한 석유화학 공장 저장 탱크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해당 공장은 4년마다 실시하는 정기 점검에 들어가기 전 위험물질이나 가스를 제거하는 준비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가스 냄새가 나자 점검을 위해 근로자 2명을 현장에 투입시켰다.
그러나 근로자 2명은 아직 현장에 남아있던 가스 냄새를 맡고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응급조치를 받고 공장 내 구급차를 이용해 가까운 전남 광양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상태가 위중해 경남 진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에서 유출된 가스 종류는 아직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가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현장에 점검을 위해 근로자를 투입시킨 것은 매우 위험한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잔류 가스의 경우 흡입, 폭발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현장 투입에 신중했어야 했다는 의견이다.
공장 측은 점검 당시 작업자들이 방독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일반적인 점검이라고 밝혔다.
공장 관계자는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가스가 남아있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하곤 한다. 이전에도 해왔던 점검인데 의식까지 잃은 적은 없었다”며 “가스가 남은 상황에서 작업자들이 투입된 경위는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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