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아침 기온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졌다가 낮부터 풀려…빙판길·‘블랙 아이스’에 주의해야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7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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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곳곳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기온이 다시 떨어졌다가 낮부터 풀리겠다. 밤부터 내일 오전 짙은 안개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구름많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9일에는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9일 새벽 0~6시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10㎜. 예상 적설 및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강원영서중·북부 1㎝ 미만/ 1㎜ 미만이고 경기남동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0.1㎝ 미만 눈 날림/ 0.1㎜ 미만 빗방울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높겠으나, 8일 아침 기온은 이날(-3.8~5.1도)보다 내륙지역은 5~10도, 해안지역은 2~5도가량 낮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춥겠다.

 8일 아침최저기온은 -11~1도, 낮최고기온은 3~12도,  9일 아침최저기온은 -3~6도, 낮최고기온은 3~14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빙판길이 많겠다.

 이날 밤 9시부터 8일 오전 10시 사이 전국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다.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내일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다.  5일 중국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7일 전남권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고, 미세먼지 농도(PM10)가 평소보다 높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안쪽먼바다는 8일 새벽까지, 동해바깥먼바다는 내일 아침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9일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다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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