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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첫 번째 남자'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오현경이 함은정 쌍둥이 존재 은폐를 위해 음모를 꾸몄다.
9일 저녁 7시 5분 방송된 MBC '첫 번째 남자'(연출 강태흠/극본 서현주, 안진영)20회에서는 채화영(오현경 분)이 오장미(함은정 분)의 존재를 숨기고 마서린(함은정 분)과의 쌍둥이 관계가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장미는 오태평(이기창 분), 강백호(윤선우 분)와 함께 채화영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드림호텔을 찾았다. 채화영은 오장미가 마대창(이효정 분)이나 마서린과 마주칠 경우 자신이 과거에 아이를 훔친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하며 이강혁(이재황 분)에게 이들의 동선을 차단하라고 다급히 지시했다.
호텔 내에서 위기의 순간은 계속됐다. 강백호와 오장미는 엘리베이터에서 간발의 차로 마대창과 마주치지 않았으나 강백호는 과거 호텔에서 마서린을 봤던 기억을 떠올렸다. 강백호는 오장미에게 그날 장미 씨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봤다며 그냥 닮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똑같았고 쌍둥이 같았다고 마서린을 만난 경험을 털어놨다. 하지만 오장미는 연예인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예쁘다고 하고 싶으면 그냥 예쁘다고 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강백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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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첫 번째 남자' 캡처) |
사무실에서 오장미를 마주한 채화영은 겉으로는 미소를 지었지만 속으로는 마서린과 똑같이 생긴 오장미의 얼굴에 소름 돋아 했다. 오장미는 가수 꿈을 이루게 도와준 채화영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엄마와 함께 만든 도시락을 건넸다. 채화영은 오장미의 엄마 정숙희가 아프지 않냐고 물었으며 오장미는 사고를 당해 아픈 건 맞지만 오랜 시간 반복해온 동작은 그대로 하신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백호는 요리 같은 건 무의식에 각인돼 있어 퇴화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후 마서린은 오장미가 가져온 도시락을 맛있게 먹으며 어디서 산 것인지 궁금해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됐다.
채화영은 마대창이 사무실로 찾아오자 오장미와 마주치지 않게 하려고 엘리베이터 문을 급히 닫거나 오태평을 이용해 시선을 돌리는 등 필사적으로 방어했다. 또한 채화영은 마서린에게 진홍주에게 뺏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라고 당부하며 마대창의 집으로 다시 들어갈 것을 권유했다. 한편 강백호는 현수막 범인의 얼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오장미에게 보여주려 했다. 채화영은 오장미가 계속 주변을 맴도는 것에 위협을 느끼고 이강혁의 제안에 따라 드림장학재단을 이용해 오장미를 해외로 보내버릴 계략을 세우기 시작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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