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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마을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건너려던 30대 탈북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탈북민 A씨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한 차고지에 주차된 마을버스를 훔쳐 달아났다.
통일대교 남문 검문소에 도착한 A씨는 군부대 초병의 제지를 무시하고 계속 버스를 몰았다. 약 800m를 더 달린 그는 북문 검문소에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경찰은 즉시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검거 당시 A씨는 음주나 마약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11년 탈북해 최근까지 서울 신림동에 거주해 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한 생활이 힘들어 북한으로 돌아가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었으며, 미납된 벌금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 후 신변 보호가 5년간 유지됐으나 현재는 해제된 상태로 전해졌다.
A씨가 훔친 마을버스는 차고지에 주차돼 있던 예비 차량이었다. 차고지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밤중에 버스들을 둘러보며 운전석 문이 잠겨 있는지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버스 열쇠는 차량 내부 특정 장소에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탈북 경위와 구체적인 범행 동기, 가족 관계 등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A씨 진술을 토대로 국가보안법 적용 여부도 검토하면서 남한 정착 과정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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