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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오전 용산구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지배종인 B.A5 하위변이로서 최근 세계적으로 늘고 있는 BF.7 변이가 국내에서도 15건 확인됐다.
지난 7월28일 입국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한테서 지난달 1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출된 이후 국내 발생 7건, 해외유입 8건에서 확인됐다.
BF.7 변이는BA.5 변이에 비해 스파이크 단백질의 1개 정도 추가 변이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분류된 변이라서 전파력 등에 대한 연구가 없어 특성이 드러난 게 없다. 방대본은 면역 회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이가 관찰된 만큼 국내외 사례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으나 BF.7형 변이가 증가하고 있는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 상황은 다르다. 독일에서는 확진자 발생이 최근 2주간 증가했고 프랑스와 벨기에에서는 3주간 늘었다. 다만 사망자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변이에서 파생된 다른 신종 변이 BA.2.75.2 변이도 지난달 18일 첫 검출 이후 국내에서 총 35건 확인됐다. 국내발생이 3건, 해외유입이 32건이다.
지난주 국내 주간 확진자 숫자는 20만1796명으로 직전주 23만4698명에서 14.0%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도 0.80으로 6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은 유행 확산, 1 미만은 유행 억제를 뜻한다.
9월3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0.92%로 직전주(10.28%)보다 늘었다.
재감염률은 8월2주 6.65%→8월3주 7.64%→8월4주 9.65%→8월5주 9.72%→9월1주 10.17%→9월2주 10.28%→9월3주 10.92%로 계속 증가추세다.
재감염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검출되거나 최초 확진일 이후 45∼89일 사이 재검출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노출력(또는 해외여행력)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만4739명으로 총누적 2488만2894명을 기록했다.
1∼3일 연휴에 줄었던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전날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직전일 1만6423명보다 2.1배가량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3만6139명보다는 1400명 적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6차 대유행 초기인 7월6일 1만9352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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