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미나니, 조선시대 과학유산부터 첨단 위성기술& 기상관측 진화 콘텐츠로 선보여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9: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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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박물관·국가기상위성센터 연계 취재

세계 최초 측우기와 실시간 위성기술로 본 과거와 현재의 기상과학

▲(사진=지식인 미나니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국립기상박물관(서울 송월동)과 국가기상위성센터(충북 진천)이  19일 일반에 공개됐다. 이번 현장 취재는 과학 유튜버 ‘지식인미나니’가 기상청과 함께 진행한 콘텐츠로, 조선시대 과학유산부터 첨단 위성기술까지 기상관측의 진화를 보여줬다.


국립기상박물관에서는 세계 최초의 강수량 측정기인 ‘측우기’를 비롯해 다양한 기상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국보 제329호인 측우기는 올해 국보 승격 5주년을 맞았으며, 규격화된 구조로 조선 전역 300여 곳에 배포되었다. 현대 세계기상기구(WMO) 기준과 유사한 측우기의 구조는 세종대왕 시절 과학 기반 행정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기획전에서는 대구 경상감영 측우대, ‘동궐도’ 속 측우기 묘사 등도 함께 소개되고 있으며, 전시는 12월 7일까지 이어진다.

이어 방문한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는 ‘천리안 위성’을 비롯한 20여 종의 위성 데이터를 통해 실시간 기상 감시가 이뤄지고 있었다. 한반도는 2분마다 관측되고 있으며, 황사·집중호우·화산·산불 등도 위성을 통해 탐지된다. 위성 분석관들은 24시간 체제로 데이터를 가공하고 예보관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위성센터가 진천에 위치한 이유는 전파 간섭이 적고 지형이 안정적이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오는 2031년 ‘천리안 5호’ 위성 발사도 준비하고 있다.

지식인미나니는 “측우기의 정신은 오늘날 위성기술로 이어져 있으며, 발명은 과거가 아닌 지금도 진행 중인 과학의 연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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