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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과 1인가구 등을 비롯해 서울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도입된 안심귀가택시 서비스가 더욱 강화된다. /연합뉴스 |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시민이 택시 승·하차 시 택시 정보와 위치, 시간 등을 미리 등록해 둔 보호자나 지인, 자치구 CCTV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려서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안심귀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택시 이용 도중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긴급 신고도 할 수 있다.
2013년부터는 귀갓길 동행 서비스인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도 시작해 올해 25개 자치구에서 340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 들어서는 지난달 말까지 약 10만여건의 귀가를 지원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16일부터 시에 등록된 7만여대의 모든 택시와 안심이 앱을 연계한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서울택시로 귀가하는 시민이면 누구라도 택시 승차 전에 안심이 앱만 켜고 목적지를 설정하면 쉽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 안심이 앱은 25개 자치구 CCTV관제센터와 스마트 CCTV 7만대 가량을 연결해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안심귀가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위기상황시 경찰과 협력해 현장출동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더불어 5년 만에 안심이 앱 서비스도 전면 개편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예약 시간에 제약을 두지 않고 24시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도록 해다. 지금까지는 귀가동행 서비스 운영 시간 30분전인 밤 9시30분부터 신청이 가능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예약 및 스카우트 배정 알림, 지정장소에 도착하기 전 스카우트 도착 상황 등을 사전에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위기상황시 긴급신고 방법도 개선해 앱상에서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거나 휴대전화 흔들기를 해야 가능하던 것을 볼륨버튼(음량증가나 감소) 중 하나를 3번 눌러도 자동 신고가 되도록 했다.
안심이 앱 메인화면을 주요 서비스 위주로 단순화하고 직관적으로 배치·구성하고 스마트보안등 위치정보 등 안심시설물의 위치도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보안등은 안심이 앱을 통한 귀가모니터링 실행시 이용자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저절로 밝아지고 위기상황에서 긴급신고를 하는 경우 보안등이 자동으로 꺼진져 이용자 위치를 최대한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새 서비스를 받으려면 16일부터 개선된 앱 내려받기해서 가능하고, 기존 앱은 업데이트해야 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귀갓길 안전을 지켜주는 안심귀가택시 운영 등 안심이 앱의 전면 개편으로 시민의 안전을 한 차원 높이는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1인 가구 등 생활 안전이 필요한 모든 시민이 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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