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불타고, 사람은 사라졌다… 경찰 “현재 운전자 수색 중”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0 19: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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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충남 서산 한 공터에서 불에 탄 차량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8일 밤 10시 20분쯤 동문동 한 아파트 단지 뒤편 공터에서 차량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 차량 소유주인 40대 남성 A씨를 수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30분 만에 불을 진압했지만, 차 안에선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차적 조회 등을 통해 소유주 신원을 파악하던 중 A씨 가족에게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갔다.

보령시에 거주 중인 A씨는 이날 밤 9시 39분쯤 가족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뒤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경찰은 위치 추적을 통해 화재 현장과 약 5㎞ 떨어진 밭에서 A씨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다만 A씨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불에 탄 차량은 A씨가 장기 렌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방화로 추정되고 있다. 차량 내부에 별다른 특이 사항은 없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실종 전후 A씨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 시민들 제보도 기다리고 있다. 서산경찰서 측은 “혹시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분들은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색과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경위를 밝힐 수 없는 단계”라며 “A씨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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