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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혜민병원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3142명 늘어 누적 2302만6960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자 숫자는 전날 8만5295명의 절반 수준이고, 1주일 전인 22일 5만9019명과 2주 전인 15일 6만2049명에 비해 확연히 줄었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5만명 미만 신규 확진자는 1일 4만4651명이후 4주 만에 처음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23일 15만212명→24일 13만9310명→25일 11만3359명→26일 10만1140명→27일 9만5604명→28일 8만5295명→29일 4만3142명이다.
정부 예상대로 6차 대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었으나 통상 1∼2주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위중증과 사망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597명으로 전날 581명보다 16명 늘었다. 24일 573명 이후 6일째 500명대 기록이다. 지난달 초부터 시작한 6차 대유행 속에서 26일부터 연일 최다 기록을 쓰고 있다. 5차 대유행이 이어진 4월26일 613명 이후 125일 사이 가장 많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9명이다.
이날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기 전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되 입국 직후 검사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귀국 전에 다른 나라에서 출발 48시간 전, 24시간 전에 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는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맞다”면서 지난 24일 감염병자문위 4차회의에서 이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입국 전 검사 폐지의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 검역관리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하루 평균 2만명의 내국인 입국자가 들어오는데, 이분들이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에 평균 10만원을 쓴다고 했을 때 하루 20억원, 한 달 6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이 외국에 남겨지는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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