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유족 측, 김수현과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 재차 주장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7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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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새론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고인이 된 배우 김새론의 유족 측이 배우 김수현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재차 주장하며 두 사람이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의 포렌식 자료 일부를 공개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가 지속해서 '조작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지적하며 더 이상 논란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수사기관에 제출했던 자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고 변호사가 유튜브 채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건 관련 글을 올리고 모 매체와 인터뷰까지 진행하며 유족 측 자료에 대해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 배우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2018년 4월 2일자 카카오톡 캡처 사진이 조작된 것이며 대화 상대방이 김수현 배우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유족 측은 해당 카카오톡 대화가 김새론과 김수현이 나눈 것임을 입증하기 위해 휴대폰 포렌식에서 추출된 대화 내역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해당 대화는 2018년 4월 9일에 이루어졌으며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상대방이 김새론에게 "지금 당장 보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된다.

유족 측은 고 변호사의 주장대로 "지금 당장 보고 싶다"고 말할 정도의 관계를 커플로 정의한다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2018년 7월 21일자 대화 내역 중 서로 "사랑한다", "라뷰♥" 등의 표현을 주고받는 부분을 추가로 공개하며 미성년자 시절 교제 사실을 더욱 확실히 보여주려 했다.

 

▲(사진, 김새론 인스타그램)



유족 측은 공개된 모든 증거가 김새론의 핸드폰 포렌식에서 추출돼 수사기관에 제출된 자료이며 위변조가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고 변호사는 "유족이 공개한 자료는 이미 3월에 공개한 자료들을 반복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또한 유족 측이 핵심 자료로 제시했던 2016년과 2018년 초 카카오톡 대화는 더 이상 김수현과의 대화라고 주장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변호사는 김수현이 교제 기간이라고 주장하는 시기에 다른 연인이 있었으며 고인에게도 2017년과 2018년도에 연인이 있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배우의 특성상 주변 스태프나 동료에게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일이 많으며 유족 측이 이러한 다정한 표현을 교제의 증거라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상록 변호사는 더 이상의 무의미한 조작 프레임을 씌우지 말고 수사 결과를 기다려주시기를 당부드린다"는 유족 측의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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