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단신]새만금개발공사, 안전관리평가 꼴찌···코레일은 ‘미흡’ 평가 등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5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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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새만금개발공사, 안전관리평가 꼴찌···코레일은 ‘미흡’ 평가

지난해 공공기관 안전관리 심사에서 새만금개발공사가 최하위 등급인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대한석탄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9개 기관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에 따르면 새만금개발공사 1개 기관이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다. 안전 전담 조직이 없거나 있더라도 작업 현장 안전 활동이 매우 부족한 상태라는 뜻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해 산재 사망 사고로 이번에 처음 심사 대상에 올랐다.

 코레일·대한석탄공사·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산자원공단 등 9개 기관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사 대상은 공기업 31곳, 준정부기관 27곳, 기타공공기관 42곳으로, 평가는 1등급(우수)에서 최하 5등급(매우 미흡)으로 나뉜다. 코레일은 지난해 잇따른 철도 사고로 국토교통부가 단건 사고 기준 역대 최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적 있다.

 4·5등급을 받은 기관은 안전 전문기관의 진단 및 자문을 받아야 한다. 경영진과 안전 부서 직원은 안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인천항만공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국민연금공단·안전성평가연구소·우체국물류지원단·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의 기관은 2개 등급이 올랐다. 한국도로공사는 3등급에서 2등급으로 1개 등급이 상승했다.


 자살률 2년 연속 상위 불명예 대전, 생명사랑협의체 발족

특별시와 광역시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대전시를 자살에서 지켜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운동이 펼쳐진다.

 25일 오전 10시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사회복지관, 청소년기관, 대전교육청, 대전경찰청, 대전소방본부 등 4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생명사랑협의체가 발족했다. 표준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 자살률이 대전은 2020년 24.7명, 2021년 26.5명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협의체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고위험군 전방위적 공동 대응,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기관들은 이날 대전시 자살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협의체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는 한편 전 사회적 자살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재용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사랑협의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경량 안전모' /연합뉴스
SK이노 육성·지원 사회적기업, 폐기 안전모 재활용한 경량 제품 개발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폐기된 안전모를 재활용해 더욱 가벼운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2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션이 지원육성하는 사회적 기업 우시산이 울산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몰드, 블랙야크 등과 함께 폐안전모와 폐트병을 활용한 경량 안전모를 개발했다. 일반 안전모보다 가볍고 단단하게 설계됐으며 충격 흡수율을 높고 항균 기능도 추가했다.

 이 경량 안전모는 7월 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선보인 뒤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우시산은 경량 안전모를 택배 등 물류회사나 환경미화원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폐안전모를 새로운 안전모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은 전국 최초"라며 "안전모 재활용 사업에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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